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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취소한다. 필리핀서 극혐, 반한 감정 일어. 반나절만에 30만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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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딴남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71회 작성일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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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취소한다” 분노의 트윗 30만개… 필리핀서 무슨 일이?

韓 네티즌들, 필리핀 인플루언서 문신 지적
필리핀 비하에 인종 차별적 발언까지
뿔난 필리핀 네티즌들 “인종차별 그만”

필리핀 네티즌들이 트위터에서 “한국을 취소한다(Cancel Korea)”라는 해시태그(#)를 붙인 글들을 빠르게 유포시키는 반한(反韓) 운동에 나서고 있다. 반나절만에 트위터에서 30만건이 넘는 게시물이 쏟아졌다.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한 필리핀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문신을 놓고 우리 네티즌들이 “교육받지 못했다”며 차별적인 언사로 비판한게 원인이었다.

전세계 트위터 트렌드를 분석하는 트렌드리스트(TrendListz)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현재 ‘캔슬코리아(cancel korea)’라고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은 30만9000개가 올라와있다. 필리핀 네티즌들이 대대적인 반한 운동을 독려하며 해시태그를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는 게 원인으로 보인다.

발단은 벨라 포치(Bella Poarch)라고 하는 필리핀 인플루언서가 올린 타투 사진이었다. 인스타그램 220만, 틱톡 1500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포치는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의 팔뚝에 새긴 문신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자 “빨간색 줄무늬가 욱일기를 연상시킨다” “세계 대전을 일으킨 일본을 옹호하는 문신을 했다”는 한국 네티즌들이 비판이 이어졌다. 15만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논란이 일자 포치는 게시물을 올리고 “미국의 한 가수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인데, 기분이 상하셨으면 죄송하다”며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용서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일부 한국 네티즌들이 사과 요구를 넘어 필리핀 국민의 외모와 교육 수준 등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다(uneducated)” “키가 작고 후진국이다” 등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이번에는 필리핀 네티즌들이 일제히 반격에 나섰다. 이들은 트위터에서 ‘캔슬 코리아’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을 올리자고 독려하며 한국과 한국 네티즌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6·25 전쟁 때 필리핀이 참전한 사실을 거론하며 “우리가 도와줬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식민 지배의 역사만 기억하느냐”고 꼬집었다. 보훈처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6·25 전쟁 당시 필리핀에서는 보병 1개 대대 등 7420명이 참전했다. 112명이 전사했고, 299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 필리핀 네티즌은 자신의 가족이 참전용사로 한국을 방문한 것을 상기시키며 “한국은 일본에게 식민 지배 당한 역사를 기억하면서, 필리핀이 도움을 줬던 역사는 기억하지 않는다”고 꾸짖었다.

또 다른 필리핀 네티즌은 유명 아이돌 그룹 BTS의 유엔본부 연설을 거론하며 “(인종 차별을 하지 말라는) 그들의 말은 궤변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밖에 “나는 K-팝과 K-드라마의 팬이지만, 이번만큼은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언행을 참을 수 없다” “한국 드라마에서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식모로만 등장하는 것도 차별의 원인이라고 본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필리핀 네티즌들이 “한국 대사관에 항의 전화를 넣자”는 독려를 이어가면서 이 문제가 한국과 필리핀, 양국 간 외교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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