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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갔다가 디질뻔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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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와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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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2,138회
작성일 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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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팔린 기억인데 이것도 꽤 오래전 일입니다.. 혼자 상해를 여행(놀러) 갔었드랬습니다.. 그때도 역시 여행 정보가 없었던 터라,,,,여행서적 달랑 하나 들고 갔었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난징루에 갔던 날...막 사진 찍고 있는데 왠 처자가 말을 겁니다..오~~ 짜장 처자 :혼자왔니 소마2 : 엉 짜장처자 : 여행? 일하러? 소마2: 여행 짜장처자: 많이 구경 했어? 어디어디봤어? 소마2:엉. 여기저기. 그런데 왜? 짜장처자: 네가 맘에 들어서 이때 알아봤어야했습니다. 순진해가지고...이쁜것이 말거니 내가 잘나서 그런줄 알고 착각을...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왠 처자가 합류합니다... ㅅㅂ 더 예쁩니다...둘이서 내 팔짱을 끼더니 왠 레스토랑으로. 가잡니다. 순간 인신매맨가 도 생각해봤지만 번화가고... 대로변 2층 식당이라 나름 안심을.. 손님도 없는 양식당에서 전 맥주를 시키고 이 ㅅㅂ것들은 와인을 시키더이다. 이때 자리를 박차고 나왔어야 했는데.. 이거 한잔만 마시고, 2:1로 하자고 꼬시는데 말은 안통하지만 애교 떠는 이쁜 모습을 보니 진짜 일꺼야 란 자기 최면을 이 병신 군데 맥주를 마시다가 좀 이상한게 머리가 좀 지끈지끈 하고 정신이 좀 없어집니다.. 하~~ ㅅㅂ ㅈ됐다.. 빨리 빠져나가자 라는 생각이 확 들길래 화장실 가면서 빨리 계산하고 ㅅㅂ 울나라 돈으로 20만원이 넘게 나왔네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도망가야겠다는 생각에 계단으로 내려가니 ㅅㅂㄴ들이 쫓아오네요 빨리 오는 택시 잡아서 타니까 문을 못닫게 잡기까지 뿌리치고 간신히 택시는 출발... 택시기사한테 호텔 명함 주고 잠시 헤롱헤롱 하는데 택시기사가 뭐라워라 하면서 덴져 덴져 하더이다.. 아무래도 장기 팔릴뻔 한듯.. 저 같이 해외 나가서 아무나 따라가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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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어덪님의 댓글
ㅇ어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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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1-02
중국에 자주 방문하는 사람으로 여기계신 마타운 회원님들께 말씀드리자면 중국 어디든 절대 삐끼는 따라가지 마세요. 눈탱이 맞아서 지갑털리고 나 돈없다고그냥 보내달라고 남의 나라 양아치들한테 싹싹빌며 자존심 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