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총 253.3㎢로 조사됐다.
보유 면적을 기준으로 국적을 살펴보면, 미국인이 외국인이 보유한 전체 토지 가운데 52.6% 면적을 보유해 과반을 차지했다. 이어 중국인 7.9%, 유럽인 7.2%, 일본인 7.0% 순이었다. 이외 기타국 외국인이 25.3%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전체 중 18.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남(15.4%), 경북(14.3%), 강원(9.0%), 제주(8.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