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로컬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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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18회 작성일 23-03-11본문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많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동남아 지역 중 태국은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저렴한 물가 덕분에 호캉스를 즐기기 위한 목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현지인들에게는 ‘방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관광객들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다. 이처럼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두 얼굴의 도시, 방콕에서의 일주일을 소개한다.
왜 하필 방콕인가요?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치안이 좋은 편이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게다가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세먼지 없이 맑은 하늘을 자랑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지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4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 덕에 언제든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며, 가성비 좋은 호텔 및 리조트 시설 역시 많아 가족 단위나 커플끼리 방문하기 좋다.
방콕에서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팟타이(볶음 쌀국수), 똠양꿍(새우 수프), 쏨땀(파파야 샐러드), 뿌팟퐁커리(게 커리 볶음), 망고 스티키 라이스(망고 밥) 등등... 나열하기도 힘들만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곳이 바로 방콕이다. 길거리 노점상에서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취향에 맞는 식당을 골라 마음껏 즐겨보자. 단, 고수 향이 강하거나 향신료 맛이 강한 음식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방콕 시내 교통수단은 어떻게 되나요?
택시, 지하철, 지상철, 수상버스, 툭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택시를 이용하게 된다. 미터기로 계산되는 택시는 바가지 요금 걱정없이 이동할 수 있지만, 출퇴근 시간엔 차가 많이 막혀 예상시간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BTS역 근처 숙소라면 MRT보다는 BTS를 추천한다. 훨씬 쾌적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환승 시스템도 편리하다. 다만 노선이 많지 않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여러 번 갈아타야 한다는 점 참고하자.
방콕 쇼핑리스트 알려주세요!
한국에선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는 와코루 속옷, 쿤나 과자, 야돔, 선실크 헤어팩, 나라야 파우치, 짐톰슨 실크 스카프, 벤또 쥐포, 폰즈 비비 파우더, 타이거밤 파스, 라탄백, 과일비누, 디퓨저, 코끼리 바지, 여권케이스 등.. 워낙 유명한 상품이라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외에도 짜뚜짝 시장, 아시아티크 야시장, 고메마켓 등에서 저렴하고 질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니 기념품 또는 선물용으로 몇 가지 챙겨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번 여름 휴가지는 어디로 갈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문화유산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방콕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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