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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누루 자세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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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04회 작성일 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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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누루(Manila Nuru)는 필리핀 루손섬 북부지역 비콜 지역과 누에바 에시하주 남부지역인 카마리네스 노르테 주 등지에서 재배되는 바나나 품종이다. 이 품종은 19세기 말 스페인 식민지 시대 때 유입되어 현재까지도 생산되고 있다. 다른 바나나 품종과는 다르게 길쭉한 모양이며, 껍질 색깔 또한 노란색이 아닌 초록색이다. 과육은 옅은 노란색이고 맛은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하다. 주로 생식용 보다는 요리나 디저트 등 가공용으로 많이 쓰인다.


바나나 종류 중에서도 유독 '마닐라누루'라는 이름이 생소한데 어떤 특징이 있나요?

필리핀에서는 ‘부투안’이라는 품종이 제일 유명하지만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내 대형마트 및 백화점 식품관 코너에서 부투안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바나나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마닐라누루’입니다. 특히 해외여행객들이 현지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고는 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간혹 인터넷상에서 “해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희귀한 바나나”라고 소개되기도 합니다.


다른 바나나와는 달리 초록빛을 띠는 게 특이하네요. 왜 그런가요?

‘마닐라누루’는 수확 후 숙성 기간이 매우 짧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즉, 나무에서 딴 지 하루 이틀 만에 먹을 수 있다는 얘기죠. 이렇게 빠른 속도로 익는 데다 저장성이 좋지 않아 유통 과정에서 쉽게 변질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수입업체에선 수출 시 운송비 절감을 위해 선박편 대신 항공편을 이용하는데, 이때 냉장 컨테이너 안에서 빠르게 익어버리기 때문에 속살이 녹색을 띨 수밖에 없습니다.


껍질 색이 노랗지 않고 연두색이라 먹기 꺼려진다는 사람도 있던데.......

일반적으로 바나나는 노란 빛깔을 띠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다 익은 상태는 아닙니다. 오히려 완전히 익었을 때엔 갈색 반점이 생기고 표면이 쭈글쭈글해집니다. 반면 ‘마닐라누루’는 아직 푸른색을 띠고 있더라도 충분히 익어서 당도가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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