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에메랄드빛 바다나 아름다운 해변과 같은 휴양지 느낌이 강한데요~ 최근엔 방콕여행 중 하루이틀 일정으로 방문하던 파타야가 아예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타야에서의 밤문화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파타야 클럽 추천해주세요!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안에 위치한 헐리우드라는 클럽입니다. 이곳은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직원분들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반겨줍니다. 내부 분위기는 약간 이태원느낌(?)이고 음악소리가 커서 대화하기보단 춤을 추며 놀기 좋은 곳이에요. 입장료는 따로 없고 음료 1잔씩 주문해야하는데 맥주 한병당 100바트 내외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파타야 바 추천해주세요!

워킹스트리트 내에 위치한 인썸니아라는 술집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끄러운걸 싫어해서 사람이 많지 않은 조용한 바를 선호하는데요, 이 곳은 그런 제 취향에 딱 맞는 곳이었어요. 조명도 은은하고 잔잔한 음악이 나와서 일행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답니다. 다만 다른곳에 비해 칵테일 종류가 다양하진 않아요. 대신 양주세트메뉴가 있어서 저렴하게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파타야 숙소 어디가 좋을까요?

파타야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힐튼호텔입니다. 5성급 호텔답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넓은 객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특히 수영장이 너무 예뻐서 다음에 다시 온다면 꼭 묵고싶은 곳이랍니다. 조식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타야의 밤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태국 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야경과 신나는 파티분위기와는 달리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는데요,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찾는 장소이기 때문에 더욱 매력있는 곳이었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파타야의 밤문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