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국내 여행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등 각종 매체에서는 ‘방콕’과 관련된 콘텐츠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태국관광청은 지난 8월 말 서울 홍대 인근 라이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장에선 현지 유명 사진작가인 사와디 캅차야논(Sawadee Kapchayanon) 작가가 직접 촬영한 작품 전시회 및 포토존 운영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올해 12월 31일까지 온라인 SNS 채널을 통해 #사잔카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태국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는 사원, 코끼리, 마사지, 망고스틴, 쏨땀, 팟타이, 푸팟퐁커리 등 다양한 먹거리등이 떠오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길거리 음식 중에서도 팟타이랑 로띠를 좋아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사와디캅~ 하는 인사말이 왜 생겼을까요?

인사말 '사와디캅'은 우리말로 해석하면 안녕하세요라는 뜻입니다. 원래 인사말은 싸왓디 크랍(สวัสดี ครับ)이었는데 1932년 라마 7세 국왕이 즉위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쓰이고 있죠. 참고로 남자에게는 사와디캅, 여자에게는 사와디카라고 한다고 하네요.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태국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똠얌꿍, 팟타이, 뿌팟퐁커리, 솜땀, 카오팟 꿍, 땡모반 등이 있습니다. 이중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단연코 1위는 팟타이 2위는 쌀국수 입니다. 이외에도 과일주스나 꼬치구이 같은것도 많이 먹고 해산물 요리도 맛있죠.

코로나19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동남아 지역으로의 여행을 선호했는데요. 아무래도 비행시간이 짧고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앞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집단면역이 형성된다면 다시 자유롭게 여행다닐 수 있겠죠? 그때까지 조금만 더 힘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