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마란 변태마사지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지만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서는 성행중인 퇴폐업소 중 하나죠.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국내에서도 변종 업소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엔 오피스텔과 같은 주거용 건물 내에까지 침투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곳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변마라고 하면 왠지 음침하고 어두컴컴한 분위기 일것 같은데 맞나요?

네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변마 업체들은 어두운 조명 아래 성매매 여성들을 고용해서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일부업체는 유흥주점처럼 룸 형식으로 되어있어 밀폐된 공간에서 은밀한 행위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특히나 화장실 변기 위에서 마사지를 해주는 경우가 많아 변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성매매여성이라면 위험하진 않을까요?

물론이죠. 이 부분은 매우 조심해야하는데요. 만약 해당 장소에서 성매매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거나 상담소 또는 지원센터(1366)등에 연락하셔서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사기관 및 사법기관에 적극 협조하여야하며, 증거자료 확보 후 고소장을 제출하면 됩니다.

오피스텔 안에 위치했다면 주민신고 대상 아닌가요?

맞습니다. 오피스텔 내부라면 더더욱 주의깊게 살펴봐야겠죠. 우선 주변 이웃에게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했거나 관련 내용을 들었다면 반드시 112에 신고하시고, 혹시라도 범죄현장을 목격했을 시에는 직접 해결하려 하지 말고 신속하게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현장 사진 촬영 혹은 동영상 촬영을 하여 증거물을 확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어둠의 손길.. 절대 간과해선 안됩니다. 이번 기회에 모두 근절되었으면 좋겠네요.